[LPGA]김세영, 캐나다에서 3타차 역전승 기대...캉, 11언더파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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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김세영, 캐나다에서 3타차 역전승 기대...캉, 11언더파 선두

골프경제신문 2023-08-27 12:19:09 신고

김세영. 사진=LPGA
김세영. 사진=LPGA

'역전의 명수' 김세영이 역전승으로 3년만에 우승을 노리게 됐다. 고진영도 역전 가능성의 불씨를 살렸다.

김세영이 2위로 올라서며 역전 우승을 노린다.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쇼너시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70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3라운드.

김세영은 이날 홀인원 1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쵸 전날 공동 6위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서며 우승기회를 잡았다. 단독 선두인 메건 캉(미국)는 3타 차다.

2020년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12승을 올린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아직 우승이 없다. 

김세영은 올 시즌 '톱10'에 한번도 들지 못했고, 지난달 US여자오픈에소 차지한 공동 13위가 최고 성적이다.

김세영 3R
김세영 3R

6번홀까지 파행진을 벌인 김세영은 7번홀(파5)에서 2온을 시켜 첫 버디를 골라낸데 이어 8번 홀(파3·184야드)에서 짜릿한 홀인원의 행운을 얻었고,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사이클히트 샷'을 만들었다.

10번 홀(파4) 보기를 범한 김세영은 1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고, 14번 홀(파4·265야드)에서 1온으로 '천금의 이글'을 골라냈다. 18번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볼이 오른쪽 휘어 러프에 빠진 뒤 두 번째 샷도 그린을 놓치면서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인 고진영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단독 3위에 올랐다.

유카 사소(일본)와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이정은6은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8위, 전인지와 이정은5,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 등은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최혜진과 이미향은 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18위, 세계랭킹 1위 릴리아 부(미국)는 합계 1오버파 217타로 김효주 등과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버디 1개, 보기 9개, 더블보기 1개로 무려 10타를 잃어 합계 12오버파 228타로 컷 통과 선수 중 '꼴찌' 71위로 하락했다.

JTBC골프는 28일 오전 7시45분부터 최종일 경기를 생중계 한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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