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구 입국 금지"...일본 오염수 방류 비판한 '김윤아·장혁진' 최악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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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구 입국 금지"...일본 오염수 방류 비판한 '김윤아·장혁진' 최악의 위기

살구뉴스 2023-08-27 11:18: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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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국민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자우림 멤버 김윤아와 배우 장혁진이 용기있는 발언으로 일본에 영구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자우림 '김윤아'...“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

김윤아 인스타그램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 원전 운영회사 도쿄전력은 수조에 보관하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지난 24일 시작했습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12년 만에 결정이었으며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3만 천 톤에 달하는 오염수 방류가 계속될 예정입니다.

김윤아 인스타그램

이에 김윤아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비판했습니다.

지난  8월 24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이라며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적었습니다. 

해당 글을 올린 후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부정적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에 김윤아는 “우와아아!!! 말로만 듣던 그분들이 친히 댓글 달러 와 주시다니!! 직접 만나는 건 오랜만이예요?”라고 쿨하게 반응했습니다.

 

모범택시 장혁진 “오염수 방출의 날”

장혁진 인스타그램 

또 모범택시에 출연했던 장혁진 역시 8월 24일 생선조림 사진을 찍어 공유하며 “간만에 맘에 드는 생선조림. 역시 조림은 맵단짠이다. 저녁 반찬이자 안주. 오늘을 기억해야 한다. 오염수 방출의 날”이라고 공개 비판을 했습니다

이어 장혁진은 “이런 만행이라니. 너무나 일본스럽다”고 지적하며 “마음 놓고 해산물 먹을 날이 사라졌다. 다음 세대에게 죄졌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장혁진을 향한 관심이 쏟아지자, 그는 해당 글을 삭제했습니다.

 

김윤아·장혁진에...보수 유튜버 "둘 다 입국 금지하라" 

유튜브 '신의 한수' 

이러한 김윤아의 행보에 한 보수 유튜버가 일본 외무성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비판적인 글을 올린 그룹 자우림의 김윤아와 배우 장혁진을 고발하며 입국 금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신의 한수' 측은 지난 8월 26일 "일본 외무성에 이메일을 보냈다"며 그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메일에서 '신의 한수' 측은 "한국에서 요청한다. 최근 며칠 사이 대한민국에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와 관련해 극심한 반일 선동을 하는 연예인들이 있다"고 운을 뗐습니다.

유튜브 '신의 한수' 

이어 "한국의 유명 가수인 자우림의 김윤아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이후 지구는 멸망하고 지옥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며 국민을 상대로 선동했다"

"배우 장혁진은 처리수 방출이 만행이고 이는 '일본스럽다'는 표현까지 하며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를 비하하고 모욕하는 망언을 내뱉었다"고 적었습니다.

김윤아 인스타그램, 장혁진 인스타그램  김윤아 인스타그램, 장혁진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현재 이들의 반일 선동으로 한국 국민의 반일 감정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는 한일 양국 간의 관계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일본의 국익을 해치는 인물로 분류될 수 있고, 앞으로 일본 땅을 밟아서는 안 되는 인물들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끝으로 "김윤아, 장혁진 이 두 인물에 대해 일본 외무성 차원에서 일본에 대한 영구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선동”vs“용감” 엇갈린 누리꾼들 반응

김윤아 인스타그램 

김윤아와 장혁진의 행보에 비난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누리꾼은 “김윤아에게 실망스럽다. 11년이나 지난 지금에 분노하는 이유가 뭐냐. 어설픈 발언으로 소상공인들만 힘들어진다”라고 선동하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선동되지 말고 흥분하지 말자. 왜 과학적 근거를 믿지 못하는 지 모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윤아의 의견을 지지하는 글도 많습니다. 한 누리꾼은 “생각의 깊이가 있고 용기가 있다. 목소리 내는 용기 연대합니다”라며 지지를 표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1회성도 아닌 30년간 방류라는 것에 이야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바다에 사는 생명들, 그리고 바다와 함께 하는 사람들은 어찌하냐”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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