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남보라가 배우 생활 하면서 악플 때문에 힘든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26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선 ‘정글의 법칙! 정말 밥 안주나요? 남보라의 허심탄회 큐앤에이 | 연예인vs사업가? 결혼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남보라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배우생활 하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한 질문에 남보라는 “사실은 실질적으로 제일 힘들었던 것은 악플이다”라며 “지금은 포털 사이트 댓글창이 막혀서 너무 마음 편하게 생활을 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댓글창이 있던 시절에는 메인에 기사가 뜨면 댓글이 적어도 백 개에서 많게는 천개까지 달린 적이 있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남보라는 “좋은 댓글 읽다가도 악플 몇 줄이 마음에 콕 콕 박혔다. 물론 악플이 달릴 수 잇다. 그리고 막 작품 보시면서 너무 하고 싶으신 말이 있으실 수도 있다. 그런 것들을 이해하며 봤었어야 하는데 제가 20대 초반과 중반 대 어린나이다 보니 지금은 내가 마음에 안들 수 있지 넘어갈 수 있는데 그 당시에는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다시 태어나도 연예인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저는 다시 태어나면 할 것 같다. 왜냐면 이 일을 하면서 진짜 다양한 사람도 정말 많이 만났고 진짜 다양한 경험도 많이 했기 때문에 감사한 일들이 많았다. 살면서 ‘내가 이런 경험도 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많이 준 직업이기 때무에 다시 태어나면 시켜만 주신다면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생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남보라는 “당연히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새 청첩장을 진짜 너무 많이 받는다. ‘나도 결혼하고 싶다’ 약간 이런 생각이 들더라. 결혼은 언제나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남보라의 인생극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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