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안양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

브릿지경제 2023-08-26 11:13:10 신고

3줄요약
안양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
25일 안양시청사 접견실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사진 가운데).(사진=안양시)

경기도 안양시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전담부서(TF)를 구성하고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및 원산지 표시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가 실제 방류됨에 따라 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사 접견실에서 최대호 시장 주재로 오염수 방류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대책회의는 장영근 부시장을 비롯해 남궁규미 복지문화국장을 필두로 하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전담부서(TF)가 참석했다.

최 시장은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리체계를 정비, 특히 수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 수산물 업종 소상공인과 기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먹거리 안전을 위해 유통수산물 안전관리-감독 강화 및 안전성 검사확대, 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강화(9월 캠페인, 10월 특별점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 지원센터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체계 정비(수산물 입고 시 방사능 검사 의무화)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공동급식 지원센터가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상반기 안전성 검사를 600여 건 실시, 결과를 센터 홈 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후 각 부서에서 실시한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도 관련 홈 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2일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고자 복지문화국장 및 위생정책과, 기업경제과, 교육청소년과 등 관련 부서장과 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 사업소장,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장 등 10명으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전담부서(TF)를 구성했다.

지난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은 오후 1시께부터 사전작업을 거쳐 수조에 보관하던 오염수 방출을 시작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Copyright ⓒ 브릿지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