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키토 다이어트 경험담 공개 "살 너무 많이 빠져 그만뒀다"

배우 임지연이 키토 다이어트 경험담을 전했다.

지난 24일 SBS 예능프로그램 '무장해제' 측은 배우 임지연, 듀오 다이나믹듀오 미방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임지연은 전현무에 대해 "실물이 되게 날씬하다"며 놀랐고 전현무는 "키토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임지연은 키토 다이어트 경험담을 말하며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그만뒀다"라면서 "제가 진짜 많이 먹는 편인데 탄수화물 안 먹고 고기를 많이 먹어 지방량을 높이는 거다. 2년 전에 했다가 열흘 만에 살이 너무 빠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나도 열흘 만에 7kg이 빠졌다. 맵고 짜게 국물 다 먹는데도"라며 "당질 제한이라고 빵 밥 면도 뺐다. 내 몸 보고 내가 놀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키토 다이어트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으로 몸이 지방을 연료로 사용하게 하는 대사 과정을 이용해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이다. 

한편, '무장해제'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SBS '무장해제'

 

이보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