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증권, '토큰증권' 발행 사업에 속도 내나?

사진=뉴시스 제공.

실물증권·전자증권에 이은 새로운 발행 형태인 '토큰증권'이 최근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른바 블록체인 기반의 조각투자 사업,토큰증권발행(STO)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수의 증권사가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면서동 사업에  대한  윤곽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이는 특히 정부·여당이 토큰증권발행(STO)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증권사들은 ST 발행사와 협력 하면서 준비 작업에 분주하다. 

증권사들은 조각투자 업체와 협업하거나 업체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STO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의 토큰증권발행 개장안 처리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보다 개정안이 처리되기 전에 서비스를 시작해 주도권을 쥐겠다는 분석이다.

이른바 사전 준비작업을 통해  실제 운용시스템을 구축해  STO 시장에 본격 진출하려는 의도로 여겨진다.

최규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