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주장 시험대' 오른 손흥민, 토트넘 이끌고 비상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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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주장 시험대' 오른 손흥민, 토트넘 이끌고 비상 꿈꾼다

머니S 2023-08-26 07:03:00 신고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본머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올시즌 팀의 주장으로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해리 케인의 이적과 함께 손흥민은 팀의 주장을 맡았다. 단순히 주장으로서가 아닌 실질적인 팀의 구심점이다. 지난 시즌 리그 8위에 그치며 올시즌 리그에만 전념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음 시즌 유럽 클럽대항전 무대 복귀를 위해서는 손흥민의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장이라는 임무가 주어진 만큼 올시즌은 손흥민에게 새로운 시험대다. 이에 머니S는 쉽지 않은 도전을 앞둔 손흥민을 '이사람'으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30세를 넘긴 만큼 어느 정도의 기량 감소는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팀의 상황은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지난 2018-19시즌 당시 멤버들 중 손흥민은 사실상 유일하게 남아있는 선수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남아있지만 팀내 위상은 이전과는 크게 달라져 있다.

손흥민 개인적으로도 올시즌은 새로운 도전이다. 지난 2021-22 시즌 당시 23골로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최고의 한 시즌을 보냈던 손흥민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10골로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지만 이전 시즌과 비교해 절반 이하의 득점에 그쳤다. 때문에 올시즌은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 모두 재도약이 필요하다.

앞선 두 경기에서 손흥민은 아직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 하지만 3라운드 상대 본머스는 손흥민이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는 팀이다. 역대 본머스 상대 6골을 기록하고 있다. 때문에 올시즌 손흥민의 첫 골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0으로 승리했다. 당시 손흥민은 득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주장으로서의 리더십이 호평을 받았다. 내친 김에 본머스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팀과 손흥민 모두 초반부터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주장 손흥민의 첫 골이 기대되는 본머스전은 26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본머스의 홈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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