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리안좀비 정찬성 VS 할로웨이 드디어 대격돌(경기시간+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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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리안좀비 정찬성 VS 할로웨이 드디어 대격돌(경기시간+중계)

나남뉴스 2023-08-26 01:00: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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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토요일, 많은 UFC 팬들이 기다려온 정찬성과 할로웨이의 경기가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시작된다. 

한국 종합격투기 MMA의 스타 '코리안 좀비' 정찬성, 그리고 UFC의 페더급 랭킹 1위 '하와 이좀비' 맥스 할로웨이(31, 미국)가 메인 이벤트경기의 주인공들이다. 지난 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개체량 측정에서는 정찬성과 할로웨이를 비롯한 26명의 선 수 전원이 통가됐다. 

이 대결은 정찬성이 그동안 꿈꾸던 대결이라고 한다. 11년 넘게 같은 체급에서 활동했지만 싸울 기회가 없었던 두사람이었다. 정찬성은 2021년 할로웨이에게 '할로웨이는 펀치 파워가 없다'며 대결을 요구하고 나서기도 했다. 

지난 4월 어느 기자가 할로웨이에게 정찬성의 이같은 대결 요구에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할로웨이는 "동시대에 활동했던 훌륭한 베태랑 파이터 중에서 유일하게 싸우지 못한 상대다."라며 정찬성과의 경기에 긍정의 답을 보냈다. 

정찬성 또한 "언제, 어디서든 좋다"며 답했고 경기는 성사됐다. 지난 22일 정찬성은 국내 인터뷰를 통해서 "할로웨이가 스트라이킹만 하니까 쉬운상대라고 생각한 것 같다. 막상 준영이가 할로웨이를 따라한 것도 버거워 했던 걸 보며 얘가 괜히 세계 챔피언이 아니구나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 그와의 경기에 대해서 "내가 생각하는 해답을 많이 찾은 것 같다. 이렇게 싸우면 내가 이길 가능성이 크겠구나 생각한다. 실제 보는거랑 경험하는 건 다르지만 운동량에서 자신감을 느낀다. 많이 준비했다. 지금은 100% 자신있다"라고 강조했다. 

코리안좀비 VS 하와이좀비

사진=UFC공식 홈페이지
사진=UFC공식 홈페이지

한편 UFC 페더급 랭킹 1위인 맥스 할로웨이는 무에타이 베이스의 파이터로 UFC를 대표하는 선수다. 그의 고향은 하와이로, 지난 24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UFC♥HAWAII'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타났다. 

할로웨이는 하와이 산불 피해를 언급하면서 "이미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뉴스에서 보셨을거다. 그리고 하와이 정부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지원하는 데 실패했다는 것도 아실거다. 이런 힘든 시기에 하와이 커뮤니티, 하와이안 사람들이 나서고 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이어 "UFC역시 하와이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화재로 많은 분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들은 내 가족이자 이웃이고 영웅이다. 이번 경기에서 내 입장곡을 그 영웅들에게 바치고 싶다. 또 UFC커리어에서 처음으로 빨간색 반바지를 입고 경기에 임할 것, UFC의 허가를 따로 받았다. 내 뒤에 언제나 하와이가 버텨주고 있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한다"고 밝혔다. 

정찬성과 할로웨이의 경기 UFC 파이트 나이트: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 메인카드 8월 26일 토요일 오후 9시부터 시작되며, 언더카드는 오후 6시부터 TVING, tvN SPORTS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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