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에 창립된 전통을 자랑하는 ‘단원산악회(회장 이영주)’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나눔의 마음을 기부했다.
이와 관련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8월 24일 ‘단원산악회’로부터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금 175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단원산악회’는 회원 150여 명으로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가는 클린산행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자발적인 마음을 모아 마련한 작은 나눔의 결과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이영주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흔쾌히 뜻을 함께 해 준 단원산학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저소득층 가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모든 단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단원산악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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