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영화 중 세 번째 300만 돌파 성공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1099개의 스크린에서 4만 941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00만 1751명을 기록,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범죄도시3', '밀수'에 이어 세 번째 3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쟁쟁한 개봉작의 잇따른 개봉에도 불구하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의 자리를 공고히 유지하 중이다.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 개봉 7일째에는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1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 여름 극장가 흥행 강자로써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화두를 던지며 남녀노소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만큼 가파른 흥행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6만 5275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이다. '달짝지근해:7510'은 4만 9414명으로 3위, '밀수'는 3만 9989명으로 4위, '엘리멘탈'은 2만 1269명으로 5위에 올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