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 日오염수 방류 분노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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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김윤아 日오염수 방류 분노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 돼”

한스경제 2023-08-25 09:4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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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김윤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가수 자우림의 김윤아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4일 김윤아는 자신의 SNS에 RIP 地球(지구)가 적힌 사진과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이라며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분노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고맙다”,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하다”, “지구가 왜 이렇게 병들고 죽어가야만 하느냐”며 공감과 응원을 표했다.

앞서 후쿠시마 원전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은 일본 정부의 지난 22일 방류 결정에 따라 24일 수조에 보관돼 있던 오염수를 방출하기 시작했다.

이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약 12년 만이다. 또 지난 2021년 4월 해양 방류를 정식 결정한 지 2년 4개월 만이다.

도쿄전력은 하루에 약 460톤의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하는 작업을 17일간 진행한다. 내년 3월까지 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염수 양은 3만 1200톤으로, 이는 현재 보관 중인 오염수의 2.3% 수준이다.

1997년 자우림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윤아는 2001년 9월 개봉한 영화 ‘봄날은 간다’ OST ‘봄날은 간다’를 부르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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