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41)가 세 번째 이혼 후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명의 남성들과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파격적인 행보 담긴 영상
공개된 영상에는 촬영자인 한 남성이 "부츠부터 (핥기) 시작해라"라고 하자 다른 남성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다리를 핥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또한 다른 영상에서는 수영장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상의 탈의를 한 남성 4명이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들어 올리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를 공개하면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내가 좋아하는 남자친구들을 초대해 밤새 놀았다"라고 설명해 대중들을 경악시켰다.
또한, 또 다른 영상에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상의를 탈의한 채 누드 퍼포먼스를 선보여 놀람을 가중시켰다. 다만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세 번째 이혼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16년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만난 모델 샘 아스가리와 지난해 6월 세 번째 결혼을 했으나 최근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미국의 한 연예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스가리가 스피어스의 보호관찰이 끝난 후 자유로워진 스피어스를 감당하지 못했다.
샘 아스가리는 지난 16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상급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다음 날인 17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6년간의 사랑과 서로에 대한 헌신 끝에 아내와 나는 여정을 끝내기로 했다"라며 "그녀가 항상 최고이길 바란다"라고 입장문을 밝혔다.
또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역시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가 아시다시피 아스가리와 나는 더 이상 함께 하지 않는다"라며 "누군가와 함께 하기에는 6년은 꽤 긴 시간이다. 헤어진 이유를 설명하고 싶진 않지만 더 이상 고통을 참을 수 없었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04년 고등학교 동창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결혼했다가 55시간 만에 이혼해 구설수에 올랐다. 같은 해 백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재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2006년에 이혼했다. 이로써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세 번째 이혼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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