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독일 'IAA 모빌리티 2023' 참가…전동화 미래 제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현대모비스, 독일 'IAA 모빌리티 2023' 참가…전동화 미래 제시

더팩트 2023-08-24 11:43:00 신고


기아 EV9 적용된 핵심 기술 소개…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e-CCPM' 공개

현대모비스는 다음달 5일(현지 시각)부터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한다. 사진은 IAA에 설치될 현대모비스 부스의 모습. /현대모비스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현대모비스가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전동화 중심 미래 기술 전략을 제시한다.

현대모비스는 다음달 5일(현지 시각)부터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전동화, 전장 등 양산 가능 신기술 20여 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독일 IAA 모빌리티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이름을 바꾼 것으로,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첫 참가 이후 2회 연속으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IAA 모빌리티 행사에서 회사의 미래 전략 중 하나인 전동화 기술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전시 부스에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차인 EV9을 전시하고, 여기에 탑재된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핵심 기술을 관람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EV9에는 현대모비스의 배터리시스템(BSA)과 PE시스템(동력전달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부품이 적용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e-CCPM도 전시된다. e-CCPM은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배터리시스템, PE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기술을 접목한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통해, 차종별 별도의 플랫폼 개발 없이 다양한 목적 기반형 차량(PBV)을 만들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IAA 무대를 전략적인 영업 기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 핵심 부품 해외 수주 목표액 53억6000달러 중 유럽 시장에서는 전체 25%인 12억9000달러로 책정했다"면서 "전시 기간 중 폭스바겐과 다임러, BMW 등 다양한 유럽 주요 완성차 고객사를 초청해 사업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번 독일 IAA 모빌리티 행사 후 곧바로 열리는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쇼와 오는 10월 개최되는 일본 동경 모빌리티쇼에 연달아 참가, 현지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한 신규 고객사 확보 등 글로벌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imthin@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