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발표됐다.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1~2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에게 지지 정당을 물었다.
그 결과 국민의힘은 38.3%, 민주당은 34.5%로 집계됐다.
이어 정의당 3.2%, 기타정당 4.8%, 지지정당 없음 18.5%, 잘 모름 0.7% 순으로 나타났다.
앞선 조사와 비교했을 때 국민의힘은 35.4%에서 38.3%로 2.9%p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6.8%에서 34.5%로 2.3%p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성은 국민의힘 40.4%, 민주당 33.3%, 여성은 국민의힘 36.3%, 민주당 35.6%로 분석됐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상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영향으로 국민의힘 지지도가 소폭 오름세를 나타낸 모양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 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RDD(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9%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3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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