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中리오프닝 효과 수혜주 될까… 하이브·YG 제치고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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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中리오프닝 효과 수혜주 될까… 하이브·YG 제치고 주가↑

머니S 2023-08-24 05:16:00 신고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로 엔터주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중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은 최대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1.61%) 오른 13만27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스엠은 한 달 동안 주가가 6.24% 올랐다.

최근 국내 증시가 얼어붙으며 엔터주들의 주가도 주춤했다. 경쟁사들과 비교해 같은 기간 주가가 상승한 것은 에스엠이 유일하다.

에스엠과 함께 엔터 대장주로 꼽히는 하이브는 한 달 동안 13.65% 떨어졌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와 JYP Ent.(JYP엔터테인먼트)는 각각 5.33%, 22.32%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로 엔터주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이 닫았던 빗장을 열면 엔터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 현지 콘서트나 방송 활동 등도 재개되며 관련 수익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 이전부터 중화권 시장에서 K팝 인기를 선도했던 에스엠의 활약이 더욱 눈에 띌 것이라는 전망이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 등 에스엠 아티스트들은 과거부터 중국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에스엠의 축적된 중국 시장 공략 노하우가 빛을 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23일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로 엔터주들의 강세가 전망된다"며 "특히 에스엠에 주목할만 하다"고 말했다. 그는 "하이브나 기타 엔터 기업들은 코로나 기간동안 급격한 성장을 했지만 에스엠은 이전부터 중국 시장에 진출해 있었다"며 "타 엔터테인먼트사보다 더욱 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에는 에스엠의 주력 아티스트인 NCT와 샤이니 멤버 키가 컴백한다. 에스엠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의 데뷔도 예정돼 있다.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예상되며 하반기 전망은 더욱 긍정적이다.

김현용 현대차 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에스엠의 주력 아티스트 컴백과 대형 신인 그룹 데뷔가 예정돼 있다"며 "뚜렷한 상저하고 이익 패턴과 경쟁사 대비 높은 이익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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