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하루가 끝나고 일몰이 질때쯤 지하철타고 가며 지는 해를 보는게 하나의 힐링인데요. 따로 차를 타거나 멀리 가지않더라도 지하철을 이용해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볼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서울 일몰 명소 6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하늘공원
북쪽으로는 북한산, 동쪽으로는 남산과 63빌딩, 남쪽으로는 한강, 서쪽으로는 행주산성을 다 볼 수 있는 일거양득의 일출명소입니다. 전망대는 물론 편의시설까지 잘 갖춰져 있어 많은 분들이 애정하는 곳이죠.
억새와 주황색 햇빛이 어우러지는 그 순간은 정말 숨이 턱 막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하철을 이용해 다녀올 순 있지만, 공원까지 도보로 올라가야 해요.2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되는데, 힘드시다면 왕복 3,000원 맹꽁이 열차를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서울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지하철 6호선 월드컵 경기장역 1번출구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서래섬
서울에는 한강공원이 많아 일몰 보기 정말 좋습니다. 특히 한강을 따라 탁 터진 개방감과 한강 위에 비치는 일몰을 보면 하루의 피로도 싹 날릴 수 있습니다. 반포 한강공원은 한강공원 중 가장 인기있는 곳입니다.
몰뿐만 아니라 야경도 예쁜 곳아름다운 곳입니다. 세빛섬, 서래섬 반포대교까지 어느 곳에서 봐도 한강 가까이 보는 일몰은 언제 좋습니다. 반포 한강공원은 일몰도 예쁘지만 서울 야경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니 일몰 보러 가신다면 야경까지 보고 오시길 추천드려요.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 11길 40
✅지하철 3,7,9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 8-1,8-2번 출구
|선유도공원
이곳에서는 한강과 도심 마천루를 바라보며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요. 선유도 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 공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넓은 바다 근처나 높은 곳에서 해돋이를 보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데이트 명소로도 손꼽히는 곳이니 연인과 함께 일몰을 보기에 제격이겠죠?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 343
✅9호선 선유도역 도보
|인왕산청운공원
서울의 시내를 일출과 함께 볼 수 있는 명소 중의 명소입니다. 범바위 정상은 서울 야경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인왕산 등산코스는 초보자들도 가기 좋은 길이라 산책하듯 올라가면 좋습니다.
특히 해가 질때 오르면 성벽에 불이 켜지며 더욱 운치가 있습니다. 인왕산 청운공원까지 오르면 경복궁, 광화문등 서울의 중심지가 한 눈에 보여 이만한 서울 야경 명소도 없습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 3-55
✅경복궁역 2번 출구
|남산팔각정
남산은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서울의 가장 대표적인 랜드마크입니다. 특히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 타워에 올라오면 전망이 남산팔각 전망대인데 서울 북쪽 풍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바로 코 앞 명동부터 해서 저 멀리 청와대도 보오거 안산,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 도봉산 내외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팔각정에서 보는 일몰도 아름답지만 서울의 일몰을 360도로 즐기고 싶다면 남산타워 4층 석양존에 오르면 더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중구 예장동 8-1
✅한강진역 2번 출구
|아차산해맞이광장
아차산 해맞이 광장은 아차산은 역에서 15분만 걸어 올라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편리한 교통과 완만한 등산로가 굉장히 매력적인 곳입니다. 등산을 어려워하시는 분들도 완만한 등산로 오르면 금방 올라 높은 곳에서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부담 없는 곳이죠. 짧은 등산 후 아차산에서 바라보는 일몰도 환상적입니다.
✅경기 구리시 아천동
✅아차산역 2번 출구
오늘은 서울에서 지하철로 접근할 수 있는 일몰 명소 6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한 번씩 지치고 힘들때 일몰을 보며 훌훌 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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