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살에서 양념갈비 맛이 난다? 부산 로컬들이 적극 추천한 ‘부산갈매기’는 오로지 갈매기살만 파는 맛집 오브 맛집이다. 풍자도 한입에 반한 이곳의 갈매기살은 신선도가 매우 높으며, 비법 양념이 묻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추천 먹조합은 사이드 메뉴인 치자 열무 국수로, 꼭 함께 시키길 추천!
삼겹살과 돼지 불고기라는 단출한 메뉴에서 느껴지는 찐 맛집의 향기~. 45년 역사를 자랑하는 삼오불고기의 시그너처는 도톰 그 잡채인 대패 삼겹살로, 이곳의 비법 김치와 찰떡궁합이다. 단골들만 아는 꿀팁을 풀자면, 메뉴에는 없지만 된장찌개를 시킬 수 있다는 것! 참고로 찌개는 자극적이지 않은 할머니표 손맛이 생각나는 맛이라고 한다.
찐부산인들의 간증이 넘쳐나는 한치회 전문점 '세정'. 이곳의 대표 메뉴는 한치회 메밀 쟁반국수로, 담백한 메밀과 새하얀 한치회를 초고추장 양념에 사정없이 섞으면 먹을 준비 끝! 1시간의 웨이팅 끝에 가게에 입성한 풍자는 "부산 오잖아? 난 무조건 와야 될 것 같은데?", "나는 회 먹을래? 이거 먹을래? 하면 이거 먹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 가지 먹팁은 야채를 남겨, 남은 양념과 밥을 비벼 먹는 것이니 잊지 말도록 하자.
글 최혜리 어시스턴트 장호정 사진
<또간집>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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