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최자의 아내에게 남다른 조언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무장해제'에는 '힙합 듀오'인 다이나믹 듀오가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개코가 최근 결혼한 최자와 그의 아내에게 건넨 조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최자는 탄자니아로 신혼여행을 떠났었다고 밝히면서 "아내가 가고 싶다고 하더라. 살면서 아프리카를 가 볼 수 있을까 싶었고, 꼭 가고 싶다길래 갔는데 좋았다. 차를 타고 다니면 사자가 여기저기 다닌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개코는 "제가 조언해 줬다. 결혼하면 너무 결정에 대해 개입하지 말고 리액션만 잘하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결혼을 먼저 한 선배로서, 최자를 옆에서 지켜본 사람으로서 최자씨 아내 분께 하시고 싶은 말씀 있다면 말씀해 달라"라는 MC의 요청을 받은 개코는 "앞으로 많이 고생할 거다. 여러 가지로"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개코는 "그래도 진실한 애니까 네가 힘들더라도 잘 보듬어 달라. 강아지 좋아하지 않냐. 강아지 한 마리 더 입양했다고 생각하고 잘 보살펴 줘라"며 "가끔 비싼 전자기기들 많이 구매할 거다. 적당히 보고 2주 정도 잘 안 쓴다 싶으면 바로 중고로 팔아라. 괜찮다. 얘는 모른다"며 조언을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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