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17kg 감량, '짠당포' 다이어트 언급 "이별 후 17kg 감량..최근 썸남과 캠핑가서 3kg 늘어"

 

[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이별 후 테니스를 통해 17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짠당포’에는 이국주, 곽범, 김해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며 “처음에 6kg 정도는 식단으로만 감량했다. 그러다 테니스를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일주일에 4~5번씩 쳤다”라고 했다.

이어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풀려고 공만 치려고 했는데 어느 순간 내가 움직이고 있더라”라며 “테니스를 1년을 쳤는데 제일 많이 뺐을 때는 17kg까지 감량을 했다. 근데 얼마 전에 여행가서 좀 먹었더니 3kg이 늘었다”라고 털어놨다.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는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 때문이었다고 했다. 이국주는 “1년 반 전에 이별을 하고 나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독해서가 아니라, 다음 사람 만나야 하니까”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가장 최근에 한 데이트에 대한 질문에는 “1달 좀 안 됐다. 강원도로 썸남과 캠핑을 다녀왔다”라고 했다. 이를 듣던 곽범은 “그때 3㎏이 쪘구나”라고 해 이국주를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