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미일 정상회의 폄하…與 "질투로 가득찬 피해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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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미일 정상회의 폄하…與 "질투로 가득찬 피해의식"

르데스크 2023-08-22 11:58: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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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단상을 내려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미일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안보, 경제안보 및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공동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저지할 마지막 기회였다"며 "국익 우선이라는 외교의 제1원칙이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여당에서는 "민주당의 폄하는 질투로 가득 찬 피해의식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한미일 정상회담을 폄하하면서 여야의 정쟁이 이어지고 있다.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성공적으로 끝난 한미일 정상회의를 두고 민주당의 폄하가 이어지고 있다"며 "과학을 기반으로 한 국제기구의 공식 검증이 끝난 사안을 두고 언제까지 괴담을 유포하며 선동을 이어가려는가"라며 비판했다. 


이어 "국익의 최우선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고 외교는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며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고 북한군에 의해 우리 국민이 사살되는 상황에서조차 북한에 한마디도 못 했던 전 정권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한 노력을 깎아내리는 것은 문재인 정권의 외교‧안보 정책이 실패했기에 나오는 질투로 가득 찬 피해의식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중국에 가서는 혼밥을 하며 패싱당하고 전 세계로부터 '일방적으로 북한 편만 든다'라는 조롱과 멸시를 당했던 전 정권의 외교를 돌이켜보면, 국익이나 외교 원칙을 말할 자격은 민주당에 없다"며 "우리 정부는 과학에 기반을 둔 투명한 오염수 처리와 철저한 후속 검증을 약속했지만, 민주당은 오로지 철 지난 '반일 몰이'에만 몰두하며 국민을 선동할 뿐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외교, 안보, 기술, 산업 등 분야를 망라한 3국 간 협력을 약속한 것으로 이는 인태 지역의 포괄적 협의체로 기능하며 우리나라 외교 전반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다"며 "민주당은 이처럼 외교 성과가 분명한 이번 정상회담을 깎아내리는 행동을 멈추고 진짜 국익을 위한 길에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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