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순자의 폭로 글이 온라인상에 다수 게재되며 논란을 빚고 있다.
앞서 순자는 방송상에서 현재 이혼 3개월 차임을 밝히며, 12개월 딸을 홀로 양육 중인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16기 순자의 나이는 94년생으로 29세이며, 울산 지역에서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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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순자, 전 남편 여동생의 폭로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 '돌싱 특집 2탄'에 출연자인 16기 순자의 전 남편 여동생인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순자의 결혼 생활에 대해 폭로했다.
A씨는 순자가 자신의 새언니였음을 밝히며 “(순자가) 결혼 내내 육아와 집안일은 뒷전이었다. 애한테는 휴대폰만 쥐어주고 본인도 휴대폰에 빠져 살았다”고 설명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순자는 여러 카드 회사에서 신용카드를 만들어, 카드론은 물론 현금서비스까지 받아 사용하고 빚이 1억이 넘었다. 순자의 카드 사용 내역에는 술집이 대부분이었고, 그는 전 남편에게 자신의 빚을 갚아 줄 것을 요구했다.
A씨는 “빚 못 갚아준다고 했더니 빚 갚아줄 남자 찾아서 떠난 여자가 나는솔로에 나와서 피해자인 척 하는 게 맞냐”고 분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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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 측 “해당 루머는 사실무근”
이에 논란이 커지자 '나는 솔로' 측 관계자는 22일 “온라인에서 제기되는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순자 측에서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네티즌들은 곧 해당 폭로 글에 대한 반박이 있을거라고 추측하며 귀를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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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순자가 ‘나는 솔로’ 방송서 언급한 내용
앞서 순자는 ‘나는 솔로’ 16기 첫 방송에서 자신이 27살에 딸을 출산하고 28살에 사실혼 관계로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순자는 당시 “전 남편에게 생활비를 안 받았다. 그래서 아빠 카드를 쓰고 그랬는데, 남자가 자꾸 돈 없다고 하니까. 없나 보다 하면서 아빠 카드를 뺏어 썼다”라고 언급하며 간접적으로 아버지가 양육비를 부담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저는 항상 아빠의 도움이 너무 당연했고 도움보다는 삶의 일부라고 생각했다. 결혼 생활하면 다 이렇게 사는지 알았는데 진짜 바보 같았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순자는 자신이 피해자 입장임을 밝히며 “피해자라고 슬퍼하고만 살 수는 없더라. 나도 빨리 행복해질 거다. (나는 솔로에) 잘 온 것 같다. 보란 듯이 잘사는 모습을 보이며 나의 존엄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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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순자, 이상형 언급
한편 순자는 울산에서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 중이다.
자신이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장거리 연애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가정을 중요시하고 긍정적인 분”이 이상형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상대방의 자녀 유무는 상관이 없음을 밝히며 상대방과의 나이 차이에 대해서는 “원래는 8살이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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