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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콘텐츠는 학생·교사 등 교육공동체의 수요를 반영, 시공간 제약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방과후학교를 구현하고자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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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의 세계는 직선·곡선과 기본적인 도형을 활용해 여러 가지 표정 및 다양한 동물 아이콘을 비롯해 복잡해 보이는 세종시 랜드마크(이응 다리·정부종합청사 등)까지 쉽게 그리도록 했다.
또 3D의 세계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 3D 모델링 프로그램사용법을 익히고, 유명한 랜드마크(에펠탑·이응 다리·국립세종도서관)를 스스로 모델링 해볼 수 있도록 기초 과정을 단계별로 꾸렸다.
특히, 3D 모델링은 완성했을 때 3D 프린터를 통해 만들어 실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온라인 방과 후 콘텐츠는 희망하는 학교 20개를 우선 모집해 2학기부터 보급하며, 참여 학교에는 학생별로 3D 제작 프로그램 6개월 이용권이 포함된 꾸러미와 활동 워크북을 보급한다.
아울러 학급별 온라인 튜터를 지정해 온라인 방과 후 참여 학생의 학습을 독려하고, 관리와 대면 실습을 지원한다.
교육청은 향후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이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세종교육청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온라인 방과 후 콘텐츠는 앞으로도 그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지속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온라인 방과후학교의 확대·보급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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