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여자 골프 세계 랭킹 4위로 1계단 밀려…한 달 사이 1위에서 4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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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여자 골프 세계 랭킹 4위로 1계단 밀려…한 달 사이 1위에서 4위로

브릿지경제 2023-08-22 11:13: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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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고진영.(사진=KLPGA)

 

163주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통산 최장 기간 신기록을 세운 고진영이 3위에서 4위로 밀렸다.

고진영은 21일 발표된 올해 33주 차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4위에 자리했다. 4위였던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고진영과 자리를 바꿔 3위로 올라섰다. 1위 릴리아 부(미국), 2위 넬리 코다(미국)는 지난 주와 같은 순위다.

고진영은 지난 달 31일 세계랭킹 1위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통산 신기록 작성을 163주에서 멈췄다. 그리고 지난 14일에는 3위로 떨어진 데 이어 4위까지 밀렸다. 한 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4계단이나 하락했다. 2019년 4월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이후 5위 밖으로 밀린 적이 없다. 김효주는 7위를 유지했다.

20일 강원도 정선에서 끝낸 2023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연패를 달성한 한진선은 25계단 상승한 98위로 올랐다. 한진선은 생애 처음으로 세계 랭킹 ‘톱 100’에 이름을 올렸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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