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발표’ 손연재, ♥9살↑ 남편과…“앞으로도 많이 하고파”…남다른 소감에 모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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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발표’ 손연재, ♥9살↑ 남편과…“앞으로도 많이 하고파”…남다른 소감에 모두 놀랐다

살구뉴스 2023-08-21 12:04: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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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9살 연상 금융맨과 결혼한지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자 많은 이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혼 1년 만에 찾아온 축복

JTBC JTBC

손연재는 2023년 8월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인터뷰 코너에 출연해 리듬체조 선수에서 지도자 겸 기획자가 된 뒤의 변화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엘리트 선수들보다는 처음 시작하는 어린 친구들이 리듬체조를 많이 접해야 좋은 선수들이 나온다고 생각한다"라며 입을 연 손연재는 "아이들에게도 많이 배우고 재미있게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손연재는 "요즘에는 대회 때 기본 200~300명은 모일 정도로 취미로 하는 친구들이 많아졌다"라면서 "대중화가 돼가고 있는 것 같다. 국내 대회도 늘어나 경험의 폭이 넓어져 뿌듯하다"라고 남다른 감회도 함께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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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부터 꾸준하게 기부를 실천해왔던 손연재는 특히 최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5천만 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2천만 원 등 어린이병원에 잇달아 기부금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친 바, 이와 관련해 "어린 친구들을 가르치며 조금 더 관심이 가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손연재는 "개인적으로 아이를 가지게 돼 좀 더 관심이 생겼다"라고 현재 임신 중인 사실을 직접 알려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해서 앞으로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라 밝힌 손연재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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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딸일 경우 리듬 체조를 권유하겠냐"라는 질문에 손연재는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안 시키고 싶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과정이 잘하려면 가는 과정이 힘들 텐데, 그걸 제가 한 번 더 겪는 거라서 추천하고 싶진 않지만 하고 싶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 않을까 한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손연재의 임신 소식이 화제에 오르자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2023년 8월 21일 "최근 손연재에게 2세의 축복이 찾아왔다"라고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총체적 난국에서 ‘이영애가 찾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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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외모로 선수 시절부터 연예인 못지 않은 큰 인기를 누린 손연재는 1994년생으로 올해 만 29세이며,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2017년 2월 18일 공식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2022년 8월 21일 손연재는 율리시스 캐피털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9살 연상의 금융업계 종사자 이준효 씨와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022년 12월 31일 손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 내가 제일 잘한 일. 2023년도 잘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의 행복한 순간들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MBC MBC

은퇴 이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리듬체조 학원 '리프 스튜디오'를 차려 운영 중인 손연재는 2020년 9월 2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은퇴하고 뭐할까 생각하다가 사업을 시작했다"라고 이를 직접 언급했습니다.

리듬체조 학원과 스튜디오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는 손연재는 "운동만 하다 보니 사업 쪽으로는 무지했다. 1년은 적자의 향연이었다"라며 지난 날을 돌아봤습니다.

손연재는 "월급날이 28일이다. 지난 5월에 '가정의 달'이라 수강생이 적었다. 근데 코로나19 때문에 총체적 난국이었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KBS KBS

지금은 자리를 잡았다는 손연재가 "현재 수강생 100명 정도 가르치고 있다. 키즈반에서 성인반까지 확대했다"라고 하자, 김구라는 "얼굴에 주름이 깊지 않다. 점차 성장할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2023년 5월 26일 공개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등장한 손연재는 "스튜디오를 차렸는데 되게 잘 된다. 여기 오고 싶어하는 아이들 많지 않냐"라는 배우 오윤아의 물음에 "주말반만 좀 바쁘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오윤아가 "이영애 언니 아이들도 왔다고 하던데"라고 이야기를 꺼내자 "맞다"라고 답한 손연재는 "아이들과 같이 오셔서 한 번 뵀다. 좋은 말 많이 해주고 가셨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대회 개최, 이유는...

MBC MBC

2022년 4월 2일 전파를 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손연재는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한 집과 직접 운전하는 차에 이어 본인이 CEO로 있는 리듬체조 아카데미이자 회사를 공개, CEO로서의 일상을 선보였습니다.

해당 회차에서는 손연재가 설립한 아카데미를 통해 개최하고 있는 대회 '리프 챌린지컵'이 소개됐습니다.

손연재는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국내 리듬체조 선수들에게 국내에서도 국제대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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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출연진들이 "금액적인 부분도 있고 국제대회 개최는 쉽지 않지 않을 것 같다"라고 반응하자 손연재는 "그렇다"라고 답했습니다.

손연재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국제대회에 나가면 너무 기가 죽는 거다. 유럽 언니들 키도 크고 멋있고 이러니까 기가 죽은 경험이 있다. 매년 이거라도 참여해 좋아지면 좋겠더라"라고 대회 개최의 의도를 알렸습니다.

손연재는 "경기복도 엄청 비싸다. 한 벌에 250만 원에서 300만 원"이라며 "반짝이를 하나하나 다 붙이고 하니까. 매년 바꾸고"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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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그래서 제가 어렸을 때 국내대회 할 때는 틀을 따서 거기에 반짝이를 붙여서 엄마가 만들어주시기도 했다"라며 자신의 현역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선수 시절 광고 모델로도 대중을 자주 찾았던 손연재는 "훈련비를 사비로 하니까 비용이 너무 큰데 지원이 안 되지 않나"라면서 "다행히 광고를 찍게 돼 광고비 받은 걸로 훈련하고 대회도 나가고 그랬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레슨 도중 갑자기 울음을 터뜨린 아이를 꼭 껴안아주는가 하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으로 다정다감한 원장 선생님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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