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서 네 번 방출된 쓰쓰고,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 계약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MLB서 네 번 방출된 쓰쓰고,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 계약

연합뉴스 2023-08-21 11:11:29 신고

3줄요약

일본 팀 러브콜에도 미국에 남아 독립리그 생활…5번째 팀에서 다시 도전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 쓰쓰고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 쓰쓰고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쯤 되면 '도전의 아이콘'으로 불러도 될 것 같다.

일본 출신 내야수 쓰쓰고 요시토모(31) 이야기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21일 관계자를 인용해 "쓰쓰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며 "신체검사에서 문제가 없으면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쓰쓰고는 마이너리그 더블 A에서 몇 경기를 뛴 뒤 트리플 A에서 빅리그 콜업을 기다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쓰쓰고는 2016년 44개 홈런을 터뜨리는 등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한 뒤 2020년 탬파베이 레이스에 입단해 빅리그 도전을 시작했다.

도전의 길은 험했다. 그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탬파베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텍사스 레인저스 등 4개 구단에서 방출됐다.

올해 텍사스에서도 버림받은 쓰쓰고는 친정팀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등 일본 프로야구팀들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끝내 일본행 비행기를 타지 않았다.

그는 이달 초 미국 독립리그 애틀랜틱리그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 호크스에 입단해 재기를 노렸고, 약 20일 만에 미국프로야구에 복귀했다.

cycl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