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콘크리트 유토피아'
'오펜하이머'가 개봉 첫 주말 77만 명의 선택을 받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18일부터 20일까지 77만 3089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59만 1854명이다.
'오펜하이머'는 개봉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 국내 누적 매출액 약 1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인터스텔라'의 개봉 첫 주 국내 누적 매출액 154억 8000만 원을 넘어선 수치다. 이는 11년 전 개봉해 히어로물의 새 역사를 쓴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대 작품 중 최고 누적 매출액이다. 개봉 2주차를 맞이한 '오펜하이머'는 주요 극장 3사를 포함해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2위로 48만 645명의 관객을 모아 279만 91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24만 5191명으로 3위로 첫 주말 스코어를 마감했다. 누적 관객수는 45만 7095명이다.
'밀수'는 14만 4481명, '엘리멘탈'은 10만 618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와 5위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각각 누적 관객수는 477만 6814명, 690만 64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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