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전국노래자랑’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펼쳐진다.
20일 낮 12시 10분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 2034회는 '서울 마포구 편'으로 꾸며진다.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가운데, 수천 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축제 같은 현장을 꾸민다.
젊음의 거리에서 펼쳐진 만큼 흥과 끼, 출중한 실력까지 겸비한 참가자들이 대거 등판하며 어느 때보다 열정적이고 흥겨운 경연이 펼쳐졌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성악가의 풍성한 성량으로 울려 퍼진 ‘여행을 떠나요’부터 에코밴드 요술당나귀의 기타, 트롬본, 숟가락 연주를 곁들인 ‘사랑의 트위스트’, 홍대 버스커의 ‘라라라’ 등의 무대가 공개된다.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찰떡 케미가 돋보이는 흥 폭발 무대까지 펼쳐지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고 전해졌다.
초대 가수로는 김연자, 상호&상민, 박혜신, 박군, 현숙이 출연해 홍대 레드로드에 모인 시민들과 호흡하며 경연에 열기를 더했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최초로 홍대 레드로드에서 펼쳐진 ‘서울 마포구 편’은 그야말로 젊음의 열기로 가득 찬 현장이었다. 특히 노래에 진심인 실력자들부터 독보적인 흥을 지닌 참가자들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꽉 채워져 눈 뗄 틈 없었다"고 전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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