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 충주시에 1000만 원 성금 기탁

디앤에이모터스㈜ 성금 기탁 사진. 왼쪽부터 이근우 부사장, 이상윤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손재권 본부장.

디앤에이모터스㈜(대표 이상윤)는 18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폭염과 수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올해 8월 동충주산업단지에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는 디앤에이모터스는 옛 대림오토바이로 지난 40여 년간 국내 이륜차 제조업계 1위를 고수해온 우량기업이며 작년 10월 동충주산단에 신공장 착공을 했고 창원에 있는 본사·연구소·공장을 모두 충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상윤 대표이사는 "연일 지속된 폭염과 수해로 피해를 겪었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자 기부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충주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주신 디앤에이모터스에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복구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