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술집 여자 취급 당해"... 이다영, 김연경과 카톡 내용 폭로 이어 충격적인 폭로 계속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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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술집 여자 취급 당해"... 이다영, 김연경과 카톡 내용 폭로 이어 충격적인 폭로 계속 이어갔다

원픽뉴스 2023-08-19 11:40: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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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과의 카톡 대화를 통해 불화를 폭로한 배구선수 이다영이 이번엔 한 네티즌과의 DM을 공개했습니다.

이다영 김연경 불화
이다영(왼) 김연경(오른)

 

이다영은 2023년 8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네티즌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는데 해당 네티즌은 이다영의 학폭 전력을 꼬집으며 그를 비난했습니다.

'술집 여자 취급 당해'.. 이다영이 공개한 DM 내용은?

이날 이다영은 "저한테 DM으로 무례하게 말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제가 단지 김연경 선수가 시합 도중에 욕해서 폭로한 걸로 몰아가시는데, 저는 사적인 관계로 인해 받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진짜 불화의 시작이 뭐였을까요?"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다영은 DM을 보내온 네티즌에게 자신이 당했다고 주장하는 일들을 고백했습니다.

이다영 김연경
이다영이 네티즌에게 보낸 DM 내용 / 사진 = 인스타그램

 

그는 "김연경 선수 팬이신 거 같은데 예전부터 김연경이 욕을 입에 달고 살았다. 왕따는 기본이고 대표팀에서도 애들 앞에서 저를 술집 여자 취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X 보인다고. 강남 가서 X XX고 오라고"라며 "애들 앞에서 얼마나 욕하고 힘들게 했는데..."라고 밝혔습니다.

이다영은 "흥국에서 제가 얼마나 노력했는데요.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르죠"라며 "헤어졌다는 이유로 사람 투명 인간 취급하고 볼 단 한 번도 연습하면서 때린 적이 없다. 말 걸고 다시 때려달라 하면 아예 사람 취급을 안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래 놓고 시합 때 때리는 척하면서 연습할 때나 시합할 때나 얼굴 보고 얼마나 욕했는데요"라고 그동안 김연경과 있었던 일들을 하소연했다.

이다영 김연경
이다영이 네티즌에게 보낸 DM 내용 / 사진 = 인스타그램

 

'극단적선택까지 시도한 이다영', 불화설 시작은 언제부터? 

앞서 이다영은 2020-2021시즌 흥국생명에서 김연경과 함께 뛸 당시 불화설이 제기됐으며 이다영은 이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던 바 있습니다.

당시 이다영은 SNS 등을 통해 저격성 게시글을 올렸고, 김연경 역시 취재진에게 "어느 팀이나 내부 문제는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이후 학교폭력 논란으로 방출돼 해외에서 활동하던 이다영은 최근 출국 전 다시 한번 김연경을 공개 저격해 해당 사건이 재조명됐습니다. 다만 이번엔 혼자가 아니였고 쌍둥이 언니 배구선수 이재영의 지원 사격 또한 있었습니다.

이다영 출국전 인터뷰에서 "그때 당시 왜 그렇게 괴롭히고 힘들게 했는지 물어보고 싶다"라며 "흥국생명에 있는 동안 단 한 번도 내가 올리는 공을 때리지 않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추가폭로 이어가겠다'.. 이다영 김연경과 한 카톡 내용 공개

이다영 김연경 불화
이다영이 공개한 김연경과의 카톡 대화 내용

 

한편 이다영은 네티즌과의 DM을 공개하기 이전 김연경과의 카톡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메시지에 따르면 이다영은 "저는 언니(김연경)랑 같이 있고 같은 팀에서 운동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고 감사하다. 저에게는 언니가 너무 좋고 멋진 선배고 언니랑 멋진 시즌하고 싶다"며 "제가 언니 불편하지 않게 거슬리지 않게 하려고 하는데 저 조심하겠다. 언니도 조금이라도 싫어하는 마음 조금 푸셨으면 한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에 김연경은 "그냥 내가 그렇게 해서 무섭고 해도 참아. 나도 너 싫고 불편해도 참고 있다"고 단호하게 답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해당 메시지를 갑자기 이다영이 왜 공개한 건지 의문이 모이는 가운데 대중들은 이다영 이재영 자매가 국내 배구판 복귀를 위한 시동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김연경 소속 매니지먼트사 라이언앳은 "최근 김연경 선수에 대해 악의적으로 작성되어 배포된 보도자료 및 유튜버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며 "관련 기사의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해당 매체가 포함된 어떠한 인터뷰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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