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홈플러스 시니어마켓 문경시니어클럽 새재참기름 (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는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전주점에 비수도권 최초 시니어카페 ‘홈플러스 카페마을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온라인에 노인생산품을 판매하는 ‘시니어마켓’을 개설했다.
시니어마켓에는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매장 혹은 사업단이 입점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시니어마켓 입점 심사절차를 일부 완화하고, 수수료를 낮게 책정해 해당 상품의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홈플러스는 시니어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국 110여 개 문화센터에서 시니어 디지털 강좌, 실버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 등 시니어 전용 강좌를 운영 중이다. 2011년에는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정년을 만 60세로 연장했다.
홈플러스의 노력에 힘입어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판매됐던 상품이 전국구 인기 상품으로 탈바꿈하기도 했다. 문경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새재참기름’은 홈플러스 온라인 입점 후 ‘홈플러스에서 파는 상품’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매출이 크게 뛰어 전년 동월 대비 7배 신장하기도 했다.
신건호 홈플러스 대외정책총괄은 “어르신의 정성과 노하우, 홈플러스에 대한 고객 신뢰도가 더해져 노인생산품의 위상이 달라지는 계기가 됐다”며 “홈플러스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온라인몰이 없는 노인생산품의 한계 극복을 돕고 어르신 자립을 위한 즐거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 스타벅스와 한국시니어클럽이 지난 5월 시니어카페 상생음료 2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
스타벅스 사회공헌팀 김지영 팀장은 “시니어 바리스타 분들이 상생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고 지역 카페에 돌아가서도 교육장에서의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잘 활용하기를 바라며, ‘우리 쑥 곡물 라떼’가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근무하는 카페 운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유한킴벌리는 시니어들이 보다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 ‘오늘플러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헤어케어 브랜드 모다모다는 올해 상반기 시니어 패션 콘텐츠 브랜드 ‘더뉴그레이’와 협업해 시니어 모델 대회 ‘모처럼 다른 인생’을 개최했다.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와인소매점 창업 및 취업을 희망하는 4050 세대를 대상으로 ‘시니어 와인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Copyright ⓒ 브릿지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