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이번 주말 무더위가 계속 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고, 남부지방은 오늘까지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 새벽까지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 및 산지, 충청권, 전북에는 소니기가 오겠고,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 전남권과 경북권, 경남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날씨는 흐리지만, 무더위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오늘 최고기온은 27~33도이며, 20일 최저기온은 22~26도, 최고기온 27~33도로 평년 기온을 2~3도 가량 높다.
오늘부터 내일 새벽까지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 강원내륙 및 산지, 충북, 전북 및 전남동부, 대구경북, 경남내륙, 제주도 5~60mm, 대전·세종·충남, 광주 및 전남서부 5~40mm 등이다. 전남동부내륙과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 일부 지역의 경우 8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및 산지, 충북북부, 전라동부, 경상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및 산지, 충북북부, 전남동부 및 전북동부, 제주도에 5~40mm,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지역 5~60mm 등이댜.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낮에는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영유아와 노약자,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은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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