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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AFP=연합뉴스) |
임성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 70·73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136타를 기록, 전날보다 2계단 올라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1위에는 맥스 호마(미국)가 버디 10개, 보기 2개로 8언더파 62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0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11계단 상승하며 자리했다.
이 대회에는 지난 주 플레이오프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을 마치고 페덱스컵 포인트 50위까지 출전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는 이번 대회를 마치고 페덱스컵 순위 30위까지 출전할 수 있다.
1차전을 마치고 페덱스컵 순위 28위로 이번 대회에 나선 임성재는 이날 ‘톱 10’에 들며 2019년부터 5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을 밝혔다.
이날 2번 홀(파 4)과 6번 홀(파 3)에서 버디를 잡아내 전반에서 2타를 줄인 임성재는 후반 들어서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쉬웠다.
안병훈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3언더파 137타를 기록, 공동 13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순위 38위 안병훈은 이날 현재 페덱스컵 35위로 올라 있지만 최종전 진출을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톱 10’에 들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진다.
김시우는 이븐파 140타로 공동 29위, 김주형은 4오버파 144타로 공동 43위에 각각 자리하며 2라운드를 마쳤다.
크리스 커크(미국)는 8언더파 132타로 2위에,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7언더파 133타로 공동 3위에 각각 자리하며 선두 경쟁에 뛰어 들었다.
이밖에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올랐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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