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허당 히어로 한지민이 창틀을 낀 채 활보한다.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최보윤, 극본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측은 19일 봉예분(한지민 분)과 문장열(이민기 분)이 난감한 상황을 맞아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봉예분은 초능력이 생긴 후 되는 일 없이 오해를 받으며 수난을 겪고 있다. 이번에는 무슨 영문인지 창틀에 몸이 낀 채 풀이 죽어 있다. 문장열은 황당하지만 무릎까지 꿇고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봉예분은 몸이 창틀에 낀 상황에서도 신주단지 모시듯 가방을 소중하게 끌어안고 있다.
투덜거리면서도 무릎까지 꿇고 조심스럽게 창틀을 잘라주는 문장열은 왠지 모르게 설렘을 유발한다. 이어 화들짝 놀라는 봉예분과 무슨 영문인지 정색하는 문장열의 심상치 않는 분위기에서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다.
3회에서 봉예분이 납치된 여자를 찾기 위해 기상천외한 활약을 펼친다. 봉예분의 초능력을 믿지 않으면서도 자꾸 신경이 쓰이는 문장열의 변화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힙하게’ 제작진은 “봉예분과 문장열이 공조를 시작하게 되는 결정적 사건이 발생한다”라면서 “문장열이 봉예분의 초능력을 믿게 될지, 두 사람이 위기에 빠진 여자를 구해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