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걱정 사라질까…JW중외제약 "탈모 신약, 2024년 상반기 임상 목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탈모 걱정 사라질까…JW중외제약 "탈모 신약, 2024년 상반기 임상 목표"

이포커스 2023-08-18 12:21:57 신고

3줄요약

몸이 아픈 건 아니지만 사람을 정말 힘들게 만드는 질병 탈모. 최근 탈모인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모발의 성장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 순으로 반복되는데, 모발이 자라는 생장기는 보통 3년에서 10년정도입니다. 눈썹의 경우 더 짧아서 최대 길이가 차이나게 됩니다. 그 이후 퇴행기, 휴지기로 들어서며 머리카락이 빠지게 됩니다.

평소엔 당연히 생장형 모발이 압도적으로 많아 밀도를 유지하는데, 생장기가 조기에 끝나고 모낭이 작아지면 머리가 비게 되죠. 이러한 질병이 안드로겐성 탈모입니다.

다행히 최근 새로운 탈모 치료 물질이 공개됐는데, JW중외제약이 개발 중인 Wnt 신호전달경로 기반의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 JW0061입니다.

Wnt 신호전달경로는 배아 발생 과정에서 피부 발달과 모낭 형성에 필수적인데요. JW0061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신경 체계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 모발 재생을 촉진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입니다.

작년 11월 JW중외제약은 일본 ‘Wnt 2022’에 참가해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는데, 발모 작용기전을 규명한 저분자 약물의 최초 보고 사례로 주목받았습니다.

또 위약군 대비 우수한 모발 성장과 모낭 신생성 효과를 확인한 동물실험 결과도 공개했습니다. 평균 50일 이상 소요되는 생장기 진입 시점을 JW0061 도포로 30% 이상(15일) 앞당겼죠.

현재 JW중외제약은 한국, 미국 등 10여 개국에 특허를 출원했고 러시아, 호주에서 취득했고, JW중외제약은 2024년 상반기 임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이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