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승리의 여신:니케’와 ‘니어: 오토마타’의 콜라보이벤트가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제공=레벨인피니트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승리의 여신:니케’의 0.5주년 이벤트에서 암호로 예고됐던 것으로, 양 게임의 팬들이 지금까지 기다려온 소식이다. 특히, 두 게임은 인류를 위해 인조인간 및 개조인간이 기계와 대신 싸운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포스트 아포칼립스’라는 게임 분위기가 어울리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고 있었다. 또한, 양쪽 모두 게임의 첫 인상으로 ‘엉덩이’를 강조했다는 점도 동일하다. 엉덩이로 시선을 모든 뒤 각자의 게임성을 통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공통점이 있어 정말 어울리는 콜라보라는 평가다.
콜라보 소식과 함께 공개된 PV에서는 ‘대화가 가능한 기계 생명체’인 파스칼과 2B, A2가 모두 등장해 ‘니어: 오토마타’의 어느 시점인지는 정확히 예측하기 힘들다. 9S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와중에 ‘승리의 여신:니케’의 라피와 2B의 전투 장면이 등장하는 등 아직은 스토리를 예상하기 힘들다. 다만, 2B의 검과 라피의 총이 격돌하는 장면은 많은 점이 비슷한 와중에 주요 무기라는 극명한 차이점이 있는 두 게임의 만남이 예사롭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전망할 수 있다.
출처=공식 PV 영상 캡쳐
이를 기념해 시프트업은 콜라보 소식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계정을 팔로우 하고 이벤트 소식을 재게시 하면 추첨을 통해 ‘니어: 오토마타’의 피규어 및 키링, 아크릴 포스터와 구글 기프트카드 등을 선물한다. 이 이벤트는 트위터, 네이버 라운지, 페이스북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유형석 디렉터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또 한 번 ‘니케’만의 감동을 선사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특별한 스토리와 이벤트 콘텐츠를 마련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프트업은 국내 PV버전 클라이언트 출시를 예고했다. 9월 1일부터 다운가능 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안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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