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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행위원회 제공=연합) |
애니메이션 영화제 ‘서울인디애니페스트 2023’이 다음달 14∼19일 서울 마포구 CGV 연남점에서 열린다.
18일 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9회째를 맞은 서울인디애니페스트는 한국과 아시아 독립 애니메이터들의 실험적 시도와 가능성에 주목해 이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영화제다.
올해 개막작은 미국 독립 애니메이션의 거장 빌 플림턴 감독 신작 ‘슬라이드’다. 1940년대 부패한 마을에 전설적인 카우보이가 나타나 사악한 시장과 그의 쌍둥이 형제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플림턴 감독은 영화제에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한국 작품을 상영하는 독립보행(일반 경쟁), 새벽비행(학생 경쟁), 랜선비행(웹애니메이션 경쟁)과 아시아 장편 부문 ‘미리내로’ 등 본선 진출작에는 총 75편이 선정됐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이문주 감독, 백수민 감독, 강상욱 미디어캐슬 대표, 애니메이션 리뷰 유튜버 덕양소 등이 나선다.
각 부문 본선 진출작 가운데 뛰어난 작품 일부에 대상, 관객상,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수여한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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