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최대 배전회사 마닐라전력(메랄코)은 전기차(EV) 관련 사업을 전개하는 자회사인 E사카이(ESakay)를 매각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매각액은 8740만 페소(약 2억 2400만 엔)에 달할 전망이다.
친환경 지프니(필리핀형 합승버스)를 운행하는 신흥기업 온-어스 솔루션즈에 매각한다.
E사카이는 전동 시프니를 활용한 공공교통 서비스 및 EV 충전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온-어스 솔루션즈는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교통차량 쇄신사업에 따라 E사카이가 보유하고 있는 구형 EV를 신형 EV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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