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결산]코스피, 부채비율 소폭 증가…아시아나 170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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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결산]코스피, 부채비율 소폭 증가…아시아나 1700% 넘어

이데일리 2023-08-17 12:01:00 신고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올해 상반기 부채비율은 76.95%로 지난해 말보다 소폭 증가하며 재무건전성이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시장 12월 결산기업 704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과 올 상반기 별도부채비율을 비교한 결과 0.72%포인트 떨어진 76.9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채비율은 상환해야 할 부채금액에 대한 자본금액이 어느 정도 준비돼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을 뜻한다. 이는 재무 건전성과 안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부채총계는 970조4614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2조384억원(3.41%) 늘었다. 같은 기간 자본총계는 1261조2034억원으로 2.45% 늘었다.

기업별로는 아시아나항공(020560)의 부채비율이 1741.29%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년대비 259.25%포인트 급등하면서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했다. 자본총계는 6921억600만원인 데 반해 부채총계는 12조515억원에 달했다. 이어 롯데관광개발(032350)도 996.18%로 2위에 올랐다. 페이퍼코리아(001020) 부산주공(005030)도 부채비율이 900%를 넘었다.

반면 바이오노트(377740)는 부채비율이 1.77%에 그쳤다.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173억4000만원, 980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또 잇츠한불(226320) 현대퓨처넷(126560) 삼영전자(005680)공업 써니전자(004770) 동서(026960) 등도 부채비율이 4%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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