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수술 부작용 고백 "코, 실리콘 뺐다…성형 전혀 창피하지 않아"

배우 홍수아가 성형 사실은 물론 부작용에 대해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박정수, 홍수아, 2NE1 출신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수아는 "전 다 했다"면서 얼굴 전체를 성형수술 받은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는 SNS를 통해 자신에게 성형수술 정보를 묻는 사람이 많다며 "댓글로 성형 관련 악플이 달리지만, 뒤로는 다 물어본다. '언니 제 인생이 달린 문제다, 저 좀 도와주세요' 한다. 소개를 엄청 많이 해줬고, 거의 100명 가까이 (내가 추천한 병원에서) 거기서 눈을 했다"고 설명했다.

산다라박은 코 수술을 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에 홍수아는 "요즘엔 내추럴한 코가 더 예쁘다. 저도 (코에서) 다 뺐다. 실리콘이 없다. 그냥 제 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코 수술하신 분들 이거 알아두셔라. 수술할 때 코에 실리콘을 넣는데, 부작용으로 구축이 올 수 있다. 코가 휘거나 들린다"며 "전 휘어서 뺐다"고 덧붙였다.

또 홍수아는 "전 제가 성형한 것에 대해 전혀 창피하지 않다. 제 콤플렉스를 극복했기 때문에, 오히려 전 제 선택에 후회가 없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이보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