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세계관의 뒷이야기를 다루는 새로운 영화와 드라마가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세계관을 공유하는 ‘콘크리트 유니버스’를 구성해 영화 ‘황야’와 드라마 ‘유쾌한 왕따’, ‘콘크리트 마켓’을 공개할 예정이다.
‘콘크리트 유니버스’는 김숭늉 작가가 2014년 연재한 웹툰 ‘유쾌한 왕따’를 원작으로 하는 세계관이다.
웹툰 ‘유쾌한 왕따’는 대지진으로 학교에 갇힌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 웹툰이다.
‘콘크리트 유니버스’는 ‘유쾌한 왕따’ 세계관을 바탕으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황야’와 드라마 ‘유쾌한 왕따’, ‘콘크리트 마켓’ 4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인해 폐허가 돼버린 서울에서 유일하게 안전지대가 된 아파트에 생존자들이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아파트 주민들을 이끄는 임시주민대표 영탁 역에는 배우 이병헌이, 경찰 공무원에서 재난 사태 이후 영탁의 오른팔이 되는 민성 역에는 배우 박서준, 간호사 출신이자 민성의 아내 명화 역에는 배우 박보영이 연기했다.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지난 16일 기준 약 220만 명이 관람했다. 영화 ‘황야’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후 시간이 한참 흐른 뒤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배우 마동석, 노정의, 이희준 등이 캐스팅됐다.
드라마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가 물물교환 장소로 자리 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드라마 ‘콘크리트 마켓’에는 배우 홍경, 이재인 등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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