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탁재훈이 데뷔 28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재밌을 것 같다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탁재훈은 다음 달 16일 토요일, 17일 일요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16일 소속사에 따르면 단독 콘서트 이름은 '데빌 살롱(DEVIL SALON)'으로 정했다. '데빌 살롱'은 '악마의 재능'이라는 탁재훈의 별명에서 착안해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탁재훈은 첫 단독 콘서트에서 본업인 가수로서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대중을 웃고 울리는 악마의 입담 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탁재훈이 데뷔 후 진행하는 첫 단독 콘서트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탁재훈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를 지원 사격하기 위한 초호화 게스트 라인업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탁재훈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대장을 연상시키는 단독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해 궁금증을 샀기도 했다.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 '데빌 살롱(DEVIL SALON)'은 16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 티켓 플랫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탁재훈은 1995년 정규 1집 '내가 선택한 길'을 내고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1998년부터 2002년까지 가수 신정환과 함께 남성 듀오 '컨츄리꼬꼬'로 활동했다.
현재 SBS '미운우리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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