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시 강남역 인근에서 초등학생 여아를 성폭행하겠다는 글을 올린 고교생이 자수했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10대 남자 고교생 A군은 전날 서울시 구로구 한 파출소를 찾아 '초등생 여아 성폭행 예고글'을 자신이 썼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여초딩 XX예고'라는 제목 글이 올라왔다. 본문에는 "일시는 8월 15일, 장소는 강남역 인근, 대상은 8~13살 여아"라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글은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쯤 작성됐으며 경찰은 20분 뒤인 오후 1시 50분쯤 해당 글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다.
강남역 인근에는 서초초등학교, 서이초등학교, 역삼초등학교, 원명초등학교 등이 있으며 경찰은 해당 초등학교에 국한하지 않고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경찰력을 배치했다.
경찰은 글을 올린 이유와 IP 등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A군을 입건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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