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게임 사업담당 부사장인 마이크 베르두는 15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게임을 더 많은 기기에서 사용하기 위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출처=넷플릭스 공식 홈페이지
또한, 테스트는 게임 스트리밍 기술 및 컨트롤러를 테스트하는 목적을 가졌다. 넷플릭스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회원들의 경험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베타 테스트는 일부 TV에서 캐나다와 영국의 일부 넷플릭스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후 몇 주 안에 PC와 맥의 브라우저를 통한 베타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베타 테스트에는 넷플릭스 게임스튜디오인 나이트 스쿨 스튜디오의 ‘옥센프리’와 보석 채굴 아케이드 게임인 ‘몰휴즈 마이닝 어드벤쳐’ 두 가지가 제공된다. 스마트 TV로 게임을 진행할때는 스마트폰을 컨트롤러로 활용한다. PC 및 맥으로 게임을 하게 될 때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통해 게임을 할 수 있다.
넷플릭스의 마이크 베르두는 “더 많은 장치에서 게임을 사용할 수 있게 해서 전 세계 회원들이 게임을 더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베타터스터의 피드백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정보를 공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2021년부터 게임 스트리밍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고, 최근에는 ‘헤일로 시리즈’ 및 ‘갓 오브 워’의 개발자 출신들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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