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빅리거 최고령 선발승’ 류현진이 바라보는 또 다른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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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빅리거 최고령 선발승’ 류현진이 바라보는 또 다른 기록들

한스경제 2023-08-15 11:36: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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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페이스북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14일(이하 한국 시각)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444일 만에 승리(11-4)를 올린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코리안 빅리거 최고령(36세 4개월 20일) 선발승의 주인공이 됐다. 박찬호(50·은퇴)가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절인 2009년 5월 1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6이닝 7피안타 2실점)로 선발승을 거두며 작성한 35세 10개월 13일을 넘은 것이다.

류현진은 이제 또 다른 기록들을 바라본다. 가까이는 박찬호의 코리안 빅리거 최고령 승리 기록을, 더 멀리는 아시아 빅리거 4번째 통산 100승을 조준한다.

박찬호는 빅리그 마지막 등판이었던 2010년 10월 2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으로 플로리다 말린스전에 구원 등판해 아시아 투수 최다인 124승째를 거뒀다. 당시 나이는 37세 3개월 2일. 류현진이 2024년 6월 27일 이후 빅리그에서 승리를 올리면 박찬호의 기록을 넘어선다.

MLB에서 2~3년 더 활약하면 아시아 빅리거 4번째 통산 100승 달성도 바라볼 수 있다. 일단 아시아 빅리거 통산 승수 5위 다나카 마사히로(78승 46패)와 4위 구로다 히로키(79승 79패) 기록 경신은 가시권이다. 3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르빗슈의 103승(82패), 2위는 노모 히데오의 123승(109패), 1위는 박찬호의 124승(98패)이다. 류현진은 은퇴 전 100승 달성까진 도전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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