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7)이 속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새 시즌 개막전에서 고개를 숙였다.
울버햄프턴은 15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펼쳐진 2023-2024시즌 EPL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했다.
황희찬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8분 파블로 사라비아와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4차례 슈팅을 하는 등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다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데는 실패했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31분 맨유의 센터백 라파엘 바란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점 차로 졌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6.14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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