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 한가운데 집" 송창식, 작년 수해로 집 못 들어가…나는 자연인이다 삶 그자체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가수 송창식이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작년 수해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뉴스1에 따르면 14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쎄시봉 조영남, 김세환에 이어 송창식이 함께했다.

이날 쎄시봉의 '기인' 송창식이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송창식은 밤낮이 바뀐 생활 패턴에 만나기가 쉽지 않다고.

'회장님네 사람들' 멤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송창식은 김회장네를 둘러보며 "우리 집도 이 정도는 돼"라고 너스레를 떨며 집이 강가 옆에 있음을 전했다. 이에 김세환이 "수해 나서 못 들어갔었다"라며 송창식이 작년 수해를 겪었다고 전했다. 그러자 조영남이 "냇가 한가운데 집을 지었다"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