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빈 인스타그램, KTV
최근 하트시그널2 출신 이규빈이 여신과 공개 열애를 해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서울대→행정고시 신분의 그가 공무원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트시그널2 출신, 이규빈... "♥순미, 공개 열애"
이규빈 인스타그램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출신 이규빈(1993년생)이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2023년 8월 이규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순미가 불어온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게시물 속 이규빈은 여자친구와 같이 서울 남산타워를 찾은 모습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노을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향해 인사하는가 하면,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자분 진짜 예쁘다", "규빈 다 가졌네", "행복한 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멋져요"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규빈 & ♥순미(안선미)... "대체, 누구?"
채널A '하트시그널2'
이규빈은 학창 시절부터 전국 수학과학올림피아드를 수상하고 영재 장학생을 거친 수재였습니다. 이후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해 경영학을 전공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규빈은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당시 오영주를 짝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직진 규빈'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었습니다.
이때 이규빈은 오영주와 커플이 성사되지는 못했지만, 차후 tvN '뇌섹남-문제적 남자'에 모습을 비추며 다시 한번 뇌섹남의 능력을 보여준 적도 있었습니다.
이규빈 인스타그램
한편 이규빈은 서울대학교 재학 중 2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5급 재경직 행정고시를 패스한 데 이어, 반듯한 외모와 화려한 스펙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여기에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 사무관으로 근무하면서,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등을 겸해 사람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대한민국 해군 대위로 군 복무 중에 있습니다.
더해 이규빈의 여자친구 순미(안선미)의 직업은 패션, 뷰티 등 각종 광고 모델로 알려졌습니다.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그녀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겸하고 있으며, 여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매혹적인 미모 및 몸매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중의, 뇌리에 박힌... "한 장면"
KTV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지만, 이규빈이 대중의 뇌리에 박힌 것은 바로 이 한 장면으로 인해서였습니다.
2020년 5월 이규빈은 KTV '정세균 국무총리의 제5차 목요대화'에서 사회를 맡아 정장 차림의 깔끔한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이는 이규빈이 당시 국무조정실 신임 사무관으로 근무 중이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빈은 "안녕하십니까. 오늘 사회를 맡은 국무조정실 이규빈 사무관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한 뒤, 안정된 사회로 능숙하게 진행를 이끌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능력 좋은데, 공무원 된... "이유는?"
MBC '아무튼 출근!'
전국 수학과학올림피아드 수상, 영재 장학생, 민족사관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입학 및 경영학 전공, 5급 행정고시 패스 등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 이규빈. 이러한 그가 공무원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2020년 8월 MBC '아무튼 출근!'에서 김구라는 "공무원이 '하트시그널' 나간다는 것 자체가, 합격 직후라도 공무원이라는 신분에"라고 말을 꺼냈습니다.
이규빈은 "오랜시간 수험생활을 하니까 '좀 재미있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 그런 생각으로 나갔다"고 털어놓았습니다.
MBC '아무튼 출근!'
이에 김구라는 "요즘 이규빈을 '핫한 공무원'이라고 한다. 옛날에 공무원은 핫하면 안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이규빈은 "공무원에 대한 이미지가 보수적이다. '쟤는 공무원을 계속할 생각이 없나보다'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있어서 그러다보니 저를 시험하는 분들도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장성규는 "오늘 이렇게 나오신거 보니까 관심 받는 걸 즐기시는 것 같다. 실제로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느냐. 잠시 거쳐가는 과정이냐"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정치쪽으로 가려고 그런다는 시선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규빈은 멋쩍게 웃으며 "아직은 그런 생각 없다"며, 공무원이 된 이유에 대해 "거창하게 표현하면 사명감, 쉽게 표현하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공무원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MBC '아무튼 출근!'
이후 방송에서는 당시 사무관 1년 차인 이규빈이 오전 8시에 출근 준비를 하고 세종시 청사로 출근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규빈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 안에 있는 포항 지진 진상 조사 및 피해구제지원단의 피해구제지원과"라고 설명하며 "업무 내용이 공개되면 안된다고 한다"고 고했습니다.
그리고 이규빈은 타 부서의 많은 협조 전화를 받고, 주무관에게 협조 요청을 보내며, 보고 등을 진행했습니다. 삼각김밥을 먹으며 아침식사도 대충 해결했습니다.
이규빈은 "일반적으로 공무원들이 9 to 6(9시 출근 6시 퇴근)으로 아는데, 저는 거의 밤 9~10시에 퇴근한다. 저보다 열심히 하는 분들이 많다. 매일 새벽 2시에 퇴근하기도 하더라"라고 발언했습니다.
MBC '아무튼 출근!'
한편 김구라가 월급을 언급하자, 이규빈은 "세전 연봉 5천 정도 되는데, 옆 건물에 변호사인 친구는 제 월급의 3배 정도 되더라"라고 진술했습니다. 이어 "저는 군대를 아직 안 갔다 왔다. 군대에 가면 경력으로 산입이 되고, 장교로 간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돈보다는 사회에 기여하고 싶었다. 종량제 봉투를 도입한 사무관 한명이 있더라. 공무원이 만든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바꿨다는 생각에 매력을 느꼈다"고 소신을 전개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규빈 연애해?", "여자친구 진짜 예쁘시네", "정말 다 가졌구나 규빈이", "하트시그널 때 매력은 아직도 안 잊혀져", "공무원으로써 사회에 많은 공헌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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