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또 국제대회 2관왕…WTT탁구 리우 여복·혼복 정상(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신유빈, 또 국제대회 2관왕…WTT탁구 리우 여복·혼복 정상(종합)

연합뉴스 2023-08-14 10:40:49 신고

3줄요약

여자복식 결승서 전지희와 함께 최효주-김나영 조 격파

임종훈도 남복 등 2관왕…한국, 복식 3종목 모두 석권

신유빈(오른쪽)과 전지희의 지난 7월 자그레브 대회 경기 장면 신유빈(오른쪽)과 전지희의 지난 7월 자그레브 대회 경기 장면

[신화=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3에서 복식 2관왕에 올랐다.

신유빈-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1위)는 13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복식 결승에서 최효주(한국마사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40위)에 3-1(9-11 11-8 11-6 11-7)로 승리했다.

전날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혼합 복식 우승을 합작한 신유빈은 이로써 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여자 단식과 여자 복식을 석권한 직전 컨텐더 리마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2관왕에 올랐다.

단·복식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내는 신유빈은 올해 WTT에서 3차례 2관왕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6월 열린 컨텐더 라고스에서도 단식과 여자 복식에서 우승한 바 있다.

임종훈 임종훈

[신화=연합뉴스]

5월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전지희와 함께 복식 은메달을 따낸 뒤 경기력과 자신감이 크게 올라간 모습이다.

컨텐더 리마 대회 결승에서도 신유빈-전지희 조에 패했던 최효주-김나영 조는 두 대회 연속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마찬가지로 한국 선수 간의 맞대결로 치러진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임종훈-안재현(한국거래소) 조(22위)가 이상수-조대성 조(5위·이상 삼성생명)를 3-1(11-7 11-8 5-11 11-8)로 물리치고 올해 2번째 우승을 합작했다.

임종훈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이 복식 3종목을 모두 석권하는 좋은 결과가 만들어졌지만, 단식에서는 정반대였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은혜(71위·대한항공)와 김나영(76위)이 8강까지 오른 게 한국 선수의 최고 성적이며, 남자 단식에서는 조승민(38위·삼성생명)과 장우진(8위·미래에셋증권)이 나란히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최강' 중국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다.

일본에서도 상위 랭커가 대거 빠졌다.

ah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