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13일 소중한 인연을 위해 잼버리 대원들에게 화성시의 추억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12일 공식일정을 마친 잼버리 대원들을 수원대학교에서 환송했다.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화성시로 오게 된 3개국 1000여 명의 대원들은 8일 저녁부터 12일까지 체류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화성시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9일 대원들은 융건릉에서 정조의 효사상이 담겨있는 조선의 왕릉을 체험하고 제부도와 전곡항을 잇는 서해랑 케이블카에 탑승한 후 천혜의 관광지 제부도를 투어했다.
10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의 본사인 용주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신텍스에서 한여름 밤의 꿈 음악회 공연을 즐겼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잼버리 대원 지원활동을 통해 화성시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시간적 여유가 없었음에도 급하게 숙소를 준비한 관내 대학교, 연수원과 체험을 준비한 종교인, 학생,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과 봉사가 있었기에 대원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잼버리 대원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귀국해 세계 속의 화성시와 대한민국을 기억하고 소중한 인연이 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잼버리 대원들은 화성시에 소재한 수원대 농구부와 함께 체육활동 및 k팝 댄스배우기 등 시에서 준비한 체험활동에 큰 호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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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 소재 수원대학교에서 공식일정을 마친 잼버리 대원들 환송을 기념하고 있다. |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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