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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2월 부산을 찾아 총력 지원을 하겠다고 했고 4월 엑스포 실사단 앞에선 국회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고 했다.
이어 "11월 최종 발표를 앞두고 우리 국민도, 기업도, 정부도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기어이 숨겨두었던 속마음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국가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해내겠다는 각오까지는 바라지도 않았지만 엑스포 유치라는 국민적 열망에 배신의 칼날을 꽂으리라 생각도 못했다"면서 "민주당 누구 하나 나서서 '부산 엑스포 유치가 물 건너 간 것이 아니다'라는 변명조차 없고 국민을 기망하고 배신한 자의 책임을 묻겠다는 사람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러니 국민께서 민주당 정치인이 무능하고 위선적이라서 비호감이라고 하는거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민주당 혁신위가 내놓은 결과야 나랑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마는 '리더의 무능은 죄'라고 외치고 다닌 이재명 대표에게 묻겠다"며 "그래서 엑스포 유치는 하자는 거냐? 말자는 거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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